김민재는 "왜 이렇게 훈련장이 조용하지?"라고 말한 뒤 후배들에게 "화이팅하자"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기반장' 김민재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가 단번에 달라졌다. 선수들도 기합을 넣으면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재는 훈련장 분위기메이커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과거 훈련 영상에서도 계속해서 "민재 좋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팬들에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훈련 중에 왜 계속 "민재 좋다"라는 말을 외쳤는지 했는지 묻자 김민재는 쑥쓰러운 듯 웃으며 "영상 말고도 스타일이 그렇다. (훈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한 것이다. 파이팅도 많이 했었는데 다른 것도 해보자 싶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랬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