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7억·김제덕 4억…현대차·양궁협회, 태극궁사에 통큰 포상
포상금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메달 4개를 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25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전 금메달은 3억원, 단체전 금메달은 2억원으로 리우올림픽 때보다 각각 1억원, 5천만원이
많습니다.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한 안산(광주여대)은 7억원을,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제덕(경북일고)은 4억원을 받습니다.
남녀 단체전 우승 구성원인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등은 2억원씩을
받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선수 6명에게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 6, 제네시스 GV70 중 1대도 증정합니다. 지도자와
지원 스태프, 협회 임직원에게도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제주도 여행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