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수원삼성 맥주 패키지, 직접 구매하러 가보니
이걸 내가 사러가게 될 줄이야
수원 지역에서만 파는 맥주 패키지에 마음은 급해지고
‘너도 이거 사러 왔구나’ 무언의 눈빛 교환
아까워서 쉽게 먹지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쉬움은 남는다. 기존처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더 많은 수원 팬들이 이 맥주를 즐기면서 경기를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에 특화된 맥주가 있다는 것은 팬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어쨌든 구매 당일에 바로 먹기에는 아까운 맥주다. 언제 이 뚜껑을 딸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아, 근데 기사를 써놓고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김현회 기자가 “이 맥주 뭐냐? 맛있다”라며 한 병을 깠다.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