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좋은 감독이 아닌것 같다 라는 말까지 해가며

패배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리고 사퇴를 암시하는듯한 말까지 했는데요

그런 말을 한 의도중 50%는 진심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봐도 답이 안나오는 팀이고 해볼건 다 해봤으나

여기까지이고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으니 맘에 안들면 짤라라. (본인이 사퇴하면 위약금 못받음 ㅋㅋ)

그리고 나머지 50%는 지금 선수단 가지고는 절대 더 좋은 성적 낼 수 없으니

여름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영입을 약속해라 아니면 못해먹겠다.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요즘 토트넘 경기보기 너무 괴로우시죠?  어떤 팀을 만나도 항상 주도권 내주고 수비하다가 역습할려고 하는 토트넘..

맨첼리 같은 팀. 더 양보해서 아스날 맨유 웨스트햄 정도의 팀에게 주도권 내주면서 역습 전략을 쓴다고 쳐도

이놈의 토트넘은 리그 꼴찌나 다름없는 팀한테까지 전반내내 압박으로 밀려서 반코트 경기 하고있고

근데 그게 전술이 아니라 진짜 선수 수준이 딸려서 밀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주도권 내주고 하는 수비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오른쪽 뻥뻥 뚫리고

레길론 코로나로 인해 나온 세세뇽은 프리미어리그 프로레벨 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공이왔을때 두려워하는것이 보입니다.

올 시즌 이 멤버의 경기를 계속 봐야한다는게 참으로 괴롭네요 앞으로 늦은 새벽경기는 더 이상 챙겨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