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흐, EPL 역대 5번째 ‘최단 경기 100호골’
콩진호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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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0:00
리버풀 살라흐, EPL 역대 5번째 ‘최단 경기 100호골’
기사입력 2021.09.13. 오후 07:08
최종수정 2021.09.13. 오후 07:08

13일(한국시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EPL 100호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단 경기 5번째로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살라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4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0분 선제 결승골로 자신의 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즈 유나이티드전 전반 결승골
리버풀 3-0 승리, 3승 1무 기록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 첼시와 함께 나란히 3승 1무(이상 승점 10·골 득실+8)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살라흐는 알렉산더 아널드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방향만 바꿔 득점했다. 이로써 살라흐는 EPL 무대에서 역대 30번째로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첼시에서 통산 2골, 리버풀에서 통산 98골을 기록하며 100골을 채웠다.
162경기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살라흐는 앨런 시어러(124경기), 해리 케인(141경기), 세르히오 아궤로(147경기), 티에리 앙리(160경기)에 이어 역대 5번째 ‘최단 경기 100호골’ 기록자로 이름을 남겼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5분 파비뉴가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신했고, 후반 15분에는 리즈의 스트라위크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유했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사디오 마네의 쐐기골이 이어지면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사제공 부산일보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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