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구의 영향

공인구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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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최주환 성적을 보다가 궁금해서 다른선수 몇명을 찾아봤는데 공인구의 영향이 제법 뚜렷하군요.


일단 리그 3대장급인 최형우 김현수 손아섭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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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탱탱볼 18시즌엔 커하는 아니라도 다들 좋은모습


탄성계수를 조절한 19시즌엔 홈런 및 ops가 감소한걸 볼 수 있고 


중간에 탄성계수가 올라갔다는 의심을 받는 20시즌엔 다시 올라간걸 볼 수있네요.


손아섭선수는 19시즌 대비 20시즌에 홈런을 별로 못쳤습니다만 ops는 거의 한등급 수준의 차이가 나는 선수급으로 0.147이 증가했습니다


궁금해서 다른선수들도 공인구의 영향이 확실히 적용될까 싶어서


3대장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세대 타자인 이정후와 강백호의 성적을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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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의 경우는 2번째 시즌이라 그런가 ops는 오히려 증가했지만 홈런갯수는 29개에서 13개로 급감 


역시나 의심의 20시즌에선 다시 늘어났네요.


이정후의 경우는 홈런을 많이 치던 타자는 아니였어서 그런지 홈런 갯수는 그대로였지만 ops는 약간 감소했었네요.


20시즌엔 홈런을 좀 치는거같더라니 홈런 갯수가 제법 늘었죠. ops도 늘었고




여튼 대강 선수들을 보면 역시 공인구의 영향을 받는거를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최주환을 포함 일명 탱탱볼 감별사라고 우스갯소리로 불리는 선수들도 있긴한데 


(대표적으로 한동민 선수와 김동엽 선수가 여기에 속하죠.)


이 선수들은 공인구의 영향을 다른 선수들보다 많이 받아서 저런 이야기를 듣죠.


탄성계수가 높은 시즌엔 무서운 선수들이죠.




참고로 탱탱볼은 2014시즌부터 도입됐는데 


찾아보면 타자나 투수나 전반적으로 약간 유의미한 차이가 생겼습니다.


간단히 하나 짚어 드리면 탱탱볼 직전 시즌인 13시즌 리그 홈런은 798개 도입 첫시즌 리그 홈런은 1162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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