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팀의 4~5선발은 사실상 사람 구실 하는 선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죠.

거기에 잦은 실책, 투수들은 볼넷 남발, 심판은 장님...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수준은 계속 하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법은 무엇보다도 용병 운용을 변경하는건데요. 각 팀당 4명 보유, 경기당 3명까지 출전 가능하도록 규정을 손보면 경기 수준은 빠르게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작부터 얘기가 나왔는데 선수협의 거센 반발로 도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들도 양심이 있으면 그만 반대해야겠죠.

다음으로 문제되는게 심판수준인데,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더 이상 인간이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관성도 없고, 사람이 하는 이상 계속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다른 리그들 따라할 생각 말고 과감하게 우리가 먼저 기계화시켰으면 합니다.

심판의 역할은 이제 경기규정을 준수하도록 감독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