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부상은 판정 때문" 뉴올리언스 부사장, 5만 달러 벌금 ,,
[루키=이동환 기자] 자이언 윌리엄스의 부상에 분노하며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던 뉴올리언스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1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이 NBA 사무국으로부터 5만 달러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NBA 사무국은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거나 심판진을 비난하는 경우 벌금 징계를 내리고 있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경영 부사장은 지난 8일 진행된 현재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의 부상이 심판 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자이언은 최근 왼손 약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며 무기한 아웃된 상태다.
당시 그리핀은 "(자이언의 부상 소식에) 크게 실망했다"며 "피할 수 있었던 부상이었기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며 크게 분노했다.
그리핀은 "그동안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NBA 사무국에 이야기를 하고 영상을 보냈었다. 우리 구단은 물론이고 NBA 심판부의 모든 사람들에게 판정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심판들이 자이언에 대해 판정하는 방식이 자이언을 다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자이언은 페인트존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계속 얻어맞고 있다. 샤킬 오닐 이래 이렇게 폭력적인 페인트존 환경을 경험한 선수가 또 있었나 싶다"라고 했다.
현재 서부 11위에 올라 있는 뉴올리언스는 10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참가를 위해 막바지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10위 샌안토니오와 뉴올리언스의 승차는 현재 2경기다. 때문에 자이언의 이탈은 뉴올리언스에 더 뼈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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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벌금은 괜찮죠 ,, 그나저나 뉴올은 아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