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따위' 골든스테이트, 구단 가치 레이커스 제쳤다

'코로나 따위' 골든스테이트, 구단 가치 레이커스 제쳤다

BabyBl… 0 349

16209174591875.jpg

[루키=이동환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구단 가치가 레이커스를 넘어섰다.

11일 '포브스(Forbes)'는 NBA 30개 팀의 2021년 구단 가치 랭킹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초 여러 변수를 고려해 NBA 구단 가치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 닉스가 50억 달러로 6년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지난 시즌까지 2위였던 레이커스를 제치고 골든스테이트가 새로운 2위로 올라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구단 가치 47억 달러를 기록하며 46억 달러의 레이커스를 3위로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구단 가치는 지난해 대비 9%가 상승했다. 이 상승폭 역시 뉴욕과 더불어 리그 전체 1위다.

지난 시즌 마침내 개장한 새 홈구장 체이스 센터가 코로나 사태로 오랫동안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2억 달러에 달하는 구단 수익을 기록했다. 이 또한 뉴욕(1억 7,800만 달러), 레이커스(1억 5,500만 달러)를 제친 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포브스는 "구단 가치 랭킹에서 레이커스와 뉴욕의 2강 체제를 무너뜨린 것은 1999년 시카고 불스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4위는 시카고(33억 달러), 5위는 보스턴(32억 달러)가 차지했다. LA 클리퍼스(27억 5,000만 달러), 브루클린(26억 5,000만 달러), 휴스턴(25억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1 포브스 구단 가치 랭킹 탑7*
1. 뉴욕 닉스: 50억 달러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7억 달러
3. LA 레이커스: 46억 달러
4. 시카고 불스: 33억 달러
5. 보스턴 셀틱스: 32억 달러
6. LA 클리퍼스: 27억 5,000만 달러
7. 브루클린 네츠: 26억 5,000만 달러


16209174595753.jpg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뉴욕은 암흑기 따위 ㅎㄷㄷ

0 Comments

제목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최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