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테리 스터츠 감독과 합의 후 결별 ,,,

포틀랜드, 테리 스터츠 감독과 합의 후 결별 ,,,

yohji 0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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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칼을 빼들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테리 스터츠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스터츠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 스터츠 감독은 아직 2년 이상의 계약이 남아 있으나 구단과 합의 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그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며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으나 끝내 포틀랜드에서 감독직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를 중심으로 최근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릴라드는 물론 C.J. 맥컬럼과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전력의 중심을 확실하게 다졌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다수의 포워드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알차게 채웠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지난 2019년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20년 만에 3라운드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고 최근 5년 동안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포틀랜드 경영진은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스터츠 감독과 함께하길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감독 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수단 변화도 뒤따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터츠 감독은 지난 2012년 여름에 포틀랜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2010-2011 시즌에 댈러스 매버릭스의 어시스턴트코치로 릭 칼라일 감독을 보좌해 댈러스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역할을 했다. 이후 포틀랜드의 감독이 된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밀워키 벅스 감독으로 일한 이후 오랜 만에 감독이 됐다.
 

포틀랜드에서 9시즌 동안 재직했으며, 부임 후 2년 차인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꾸준히 팀을 플레이오프로 견인했다. 하지만 8번의 플레이오프에서 단 세 번을 제외하고 모두 1라운드 진출에 그쳤으며, 포틀랜드가 지나치게 백코트 중심의 전력을 구축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 결국, 포틀랜드 수뇌부는 변화를 택하기로 하면서 스터츠 감독을 내보내기로 했다.
 

그는 포틀랜드에서 9시즌 동안 720경기에서 402승 318패를 수확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62경기에서 22승 40패에 그쳤다. 이번 1라운드에서는 저말 머레이가 빠진 덴버 너기츠를 상대했던 만큼, 포틀랜드가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진출을 도모할 만했다. 그러나 지난 5차전에서 릴라드가 무려 55점을 폭발했음에도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한편, 차기 감독 후보도 벌써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천시 빌럽스 코치(클리퍼스), 제프 밴 건디 전 감독, 마이크 댄토니 코치(브루클린), 주완 하워드 감독(미시건)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NBA에서 감독 경험이 있는 인물은 밴 건디 전 감독과 댄토니 코치가 전부이며, 하워드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NCAA 미시건 울버린스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1&aid=0000053125


뭐 그동안 한게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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