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 케인 벨라스케즈가 총격 사건으로 인해 '살인미수' 혐의로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

그냥 주먹으로 패도 될 것 같은데.. 총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케인과 가족관계에 있는 4세 남아 (친척 관계인지, 직계비속인지는  아마 신변보호를 위해서 경찰이 공개를 안하는 것 같네요.  다만 라이언 베이더 선수의 인스타그램 글을 보면, 피해 아동이 케인의 아들이 맞는것 같습니다.)

가 어린이집에서 성범죄자로부터 100번 이상의 성추행을 당했는데,

미국 사법기관에서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속이 아니라 보석금을 내고 풀어줬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벨라스케즈가 화가 난 나머지, 본인의 차를 몰고가서 성범죄자가 타고 있던 차량의 후미를 받아버린 후

(그 차량엔 성범죄자와 부모가 타고 있었다고 하네요. 전자발찌를 수령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총으로 세 발을 쐈는데, 성범죄자의 의붓아버지 (친아버지가 아니고 의붓 -_-;)가 총에 맞게 되었고,

케인은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하 다른 ufc 선수들의 반응 (너무 많아서 일부만 추려보았습니다.)

 1.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역시 상남자임. 늘 그랬듯 우리는 (같은 AKA 체육관 소속입니다.) 항상 함께 있을 것임.

 2. 마빈 베토리 (UFC 미들급 컨텐더)

 케인이 한 행동에 대해 100% 지지함

 3. 벤 아스크렌

 내 아이가 성적 학대를 당했는데도 가해자를 총으로 쏴버리지 못한다면, 난 그런 나라에선 살고싶지 않음.

 4. 헨리 세후도 (UFC 플라이급, 벤텀급 챔피언 / 정찬성 선수가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중)

 내 인생의 절반보다 더 되는 기간을 케인과 알고 지냈는데, 그는 자기 가족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사람임.

UFC의 ceo 데이나 화이트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케인과 케인의 가족이 당한 일에 대해서 심한 유감이다.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인데..

내가 들은 바에 의해서라면.. 만약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다들 케인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