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에 데려와야" 극찬했던 '수비 괴물', 레스터와 5년 재계약

[오피셜] "맨유에 데려와야" 극찬했던 '수비 괴물', 레스터와 5년 재계약

오수병 0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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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포파나(21)가 레스터 시티와 동행을 이어간다.

레스터 시티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파나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2027년까지 레스터 시티에 뛸 수 있게 됐다.

포파냐는 2020년 10월 프랑스 리그앙 생테티엔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출전했고, 구단 역사상 최초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데뷔 시즌에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폴 스콜스의 눈까지 사로 잡았다. 스콜스는 포파나의 활약을 보면서 "잠재력이 정말 높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라면 포파나 영입을 시도했을 것"이라고 알렸다.

레스터 시티도 "프리미어리그와 세계 축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젊은 재능이다. 프리시즌에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제 완벽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포파나도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에 만족했다. 레스터 시티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2027년까지 재계약은 날 향한 신뢰를 보여주는 일이다. 레스터 시티는 내 클럽이고 팬들을 사랑한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레스터 시티의 모든 걸 사랑한다. 도시와 팬들을 사랑한다. 모두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팀이며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려고 한다. 이런 열망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내가 2027년까지 재계약 한 이유다. 레스터 시티에서 더 많은 걸 이루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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