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스톤 콤비 조기 가동 들어갔군요
테스트굿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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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KIA 타이거즈가 뉴 키스톤 콤비를 예고했다.
김종국 감독은 지난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선발라인업에 두 명의 유망주 루키를 기용했다. 특급신인으로 평가받는 김도영(19)을 리드오프 겸 유격수, 타격이 날카로운 윤도현(19)을 2루수 겸 6번타순에 넣었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풀타임으로 자리를 지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두 루키가 키스톤 콤비로 실전에서 합을 맞추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교시절 지역에서 경쟁을 벌인 주전 유격수들었다. 김도영은 광주 동성고, 윤도현은 광주일고의 간판이었다. 윤도현은 스프링캠프에서 2루수 뿐만 아니라 내야를 모두 커버하는 훈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