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가 빠졌다니...' ERA 1위 예상 후보 제외 논란, 마에다도 있는데
상숙달림이
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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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MLB.com은 13일(한국시간) "2021년 ERA 챔피언이 될 후보 10명을 예상해보자"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여기서 취재기자 5명이 리그당 평균자책점 1위 후보 5명씩을 꼽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 셰인 비버(26·클리블랜드), 게릿 콜(31뉴욕 양키스), 루카스 지올리토(27·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일러 글래스노(28·탬파베이)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29·신시내티), 제이콥 디그롬(23·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37·워싱턴),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 브랜든 우드러프(28·밀워키)가 뽑혔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의 희비는 엇갈렸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던 비버는 올해도 기대를 받고 있는 반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트레버 바우어(1.73)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바우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3년 1억 200만 달러에 계약을 했음에도 후보에서 탈락했다.
그런데 또 한 명의 이름이 빠졌다. 바로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2.32로 내셔널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었다. 지난해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토론토로 이적한 뒤 2.69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4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한 마에다가 후보에 올랐는데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류현진이 빠진 점은 의아하다.
심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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