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애런 고든도 팔았다.

'디 에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고든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고든의 새로운 행선지는 덴버다. 

최근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고든은 올랜도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된 상황이었다. 

그의 트레이드를 위해 복수의 팀이 달려들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미네소타, 휴스턴, 보스턴 등을 제치고 최종 승자는 덴버가 됐다. 

올랜도는 덴버로부터 개리 해리스와 RJ 햄튼, 2025년 1라운드 보호 픽을 받는다. 

또한 개리 클락 역시 덴버로 향할 예정이다. 

고든은 이번 시즌 14.6점 6.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성장세가 정체됐다는 평가도 있으나 강팀의 조각으로는 상당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의 부족한 수비를 메울 최적의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폭풍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 니콜라 부세비치를 시카고로 떠나보낸데 이어 에반 포니에도 보스턴으로 트레이드했다. 

여기에 고든까지 트레이드하게 되면서 올랜도는 완전한 리빌딩에 나섰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5404

올랜도는 무슨 생각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