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의 개막로터스 포함 딸랑딸랑 하군요

양현종의 개막로터스 포함 딸랑딸랑 하군요

흰혹등고래 0 384

끝까지 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33)이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위해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시험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 닷컴’은 27일 텍사스가 투구 카일 코디와 브렛더 거스의 개막전 로스터 합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가 가세하면서 텍사스의 개막전 로스터는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양현종이 합류할 자리 역시 조금씩 좁아지고 있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마지막 시범경기까지 지켜본 후 로스터의 남은 자리를 결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텍사스는 30일과 3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 2연전을 마지막으로 개막전을 준비하기 위해 댈러스로 돌아간다. ‘MLB닷컴’은 “텍사스가 댈러스로 돌아가기 전까지 개막전 로스터는 완성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우드워드 감독은 몇몇 로스터에 대한 결정을 밀워키와의 시범경기 2경기를 보고난 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시범경기 1경기 선발 포함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3.86으로 호투했지만 아직 개막전 로스터 진입은 확정하지 못했다. 등판 간격으로 따지면 밀워키와의 시범경기 2연전 중 한 경기에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 등판이 양현종에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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