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오스틴 리버스 방출…차기 행선지 MIL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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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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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오스틴 리버스(28, 193cm)가 밀워키 벅스로 향하게 될까.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리버스를 방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스는 지난 26일, 친정팀이었던 뉴욕이 그를 트레이드시키면서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한 상황이었다.
필라델피아 영입 : 조지 힐, 이기 브러즈데이키스
오클라호마시티 영입 : 토니 브래들리, 오스틴 리버스, 2라운드 지명권 2장,
뉴욕 영입 : 테런스 퍼거슨
리버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장기 계획에 들지 못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루겐츠 도트, 타이 제롬, 티오 말레돈 등 가드 유망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상황에서 베테랑 리버스와 동행할 이유는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는 유망주 센터 브래들리와 2라운드 지명권 2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후속 보도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가 유력하다. ‘디 애슬레틱’은 “밀워키와 리버스간의 상호 관심이 강하다”며 “밀워키는 리버스를 영입하기 위한 로스터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동부 3위에 올라있는 밀워키가 리버스를 영입하며 순위 경쟁에 추진력을 얻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