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네요.
설악무박종주…
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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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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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꿈꾸는 양현종의 첫 번째 관문, 개막 로스터 합류가 무산됐다.
다만 메이저리그 선수단 지근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호시탐탐 승격을 노린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1시즌 원정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 26인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탈락했으나 불펜 투수로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던 양현종의 이름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당초 양현종과 헌터 우드의 경쟁으로 여겼으나 텍사스는 좌완 콜비 앨러드를 선택했다.
양현종과 우드 모두 탈락했다.
다만 양현종은 택시 스쿼드에 오르며 여지를 남겼다. 로스터에는 없지만 선수단과 동행하며 유사시를 대비한다.
즉,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 중 문제가 생긴다면 양현종이 바로 MLB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