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북, 그라운드 위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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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북, 그라운드 위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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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전쟁이 열린다.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만난다. 수원 삼성과 전북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1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수원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승점차가 크지 않다. 

수원과 전북은 최근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이다. 이미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던 양팀의 상대 전적에서 전북이 앞선다. 전북은 수원과 31승 23무 30패를 기록중이다. 최근 10경기 맞대결을 봐도 전북이 7승 2무 1패로 크게 앞선다. 

전북이 수원에 앞서게 된 상황에서 양팀 팬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백승호 사태'로 인해 상황이 심각해졌다. 

감정이 격해졌지만 양팀 사령탑은 냉철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FC 서울과 올 시즌 첫 슈퍼매치서 1-2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수원은 전북전을 통해 반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수원의 젊은피들은 올 시즌 K리그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수원이 달라질 수 있던 계기도 박건하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젊은 선수들을 기용한 것이다.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예상외의 성적을 만들고 있다. 박 감독은 선수단 장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서서히 경기력으로 증명되고 있다. 

전북은 시즌 초반 부상자가 많았지만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한교원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전북은 올 시즌 패배 없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교원이 복귀했고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는 팀에 완전히 녹아 들었다. 

특히 전북은 2선 공격진을 통해 수원에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승기, 김보경, 김승대, 바로우 등이 언제든지 골을 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젊은피 이지훈도 제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수원의 저돌적인 젊은 선수들과 기술적으로 뛰어난 전북의 맞대결이다. 또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뉴스도 있기 때문에 양팀의 승부욕은 더욱 불탈 수밖에 없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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