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그 남자는 귀신이야"...시카고 후배 라빈이 충격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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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그 남자는 귀신이야"...시카고 후배 라빈이 충격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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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조던? 그 남자는 귀신이야. 미신일 뿐이라고”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26, 198cm)이 팀 대선배 마이클 조던(58, 198cm)에게 충격받은 사연은 무엇일까. 시카고 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08-120으로 패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시카고의 잭 라빈은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커리어최다 50득점을 기록하며 ‘50득점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경기 후 시카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빈은 “발목이 점점 나아지는 기분이다”며 “50득점은 멋진 기록이다. 앞서 40점대 기록밖에 없었다. 50득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거뒀으면 훨씬 좋았겠지만…여전히 의미있는 기록이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더욱 의미있던 것은 전반 활약상. 전반에만 39득점을 기록한 그는 코비 브라이언트, 클레이 탐슨에 이어 지난 25년 간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전반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올라섰다.

라빈은 이를 듣고 “전반에 리듬이 좋았다. 3점슛이 성공되면서 중거리슛 감도 찾을 수 있었다”며 “후반에는 힘들어서 자유투를 얻어내려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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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라빈은 곧이어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라빈은 현지 기자를 통해 팀 대선배 마이클 조던은 50+득점을 무려 38회 기록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리그 최고 득점원 중 하나인 라빈도 도달하는데 403경기가 걸린 기록이었다.

라빈은 허탈하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조던? 그 남자는 귀신이야. 미신일 뿐이라고”라며 허탈감과 존경심을 동시에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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