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상열 감독 잔여 경기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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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이상열 감독 잔여 경기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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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가해자’ 이상열(55) KB손해보험 감독이 잔여 경기 출장 포기 의사를 밝혔다. 폭행을 저질러놓고 끝까지 무책임한 행태라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20일 이상열 감독의 잔여 경기 출장 포기를 발표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상열 감독은 과거 자신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당한 박철우(36·한국전력)의 최근 인터뷰에 대해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박철우 선수에게 깊은 상처를 준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죄하는 마음이다. 또한 시즌 마지막 중요한 시기에 배구팬들과 구단, 선수들에게도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KB손해보험 구단에 잔여 경기 출장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6라운드 첫 경기인 OK금융그룹과의 경기부터 이상열 감독은 출장을 하지 않는다.

비난의 화살은 이 감독에게 쏠리기 시작했다. 이에 자진 출장 포기라는 ‘수’를 들고 나왔지만, ‘꼼수’라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19일까지 선수들 훈련을 지도하다가 20일 급하게 결정을 내린 모양새다. 향후 여론을 지켜보면서 자진 사퇴가 아닌 자진 출장 포기로 급한 불을 끄겠다는 심산이라는 것이다. 사실 자신이 제대로 된 책임을 느끼고 사과를 한다면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게 상식적인 행위다.

이상열 감독은 끝까지 비겁한 행태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진사퇴를 하면 계약기간 잔여 연봉을 보전받지 못한다. KB손해보험이 경질하면, 잔여 연봉을 보전받는다. 한마디로 구단에 거취를 떠넘겨버린 셈이다. KB손해보험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를 사령탑으로 선임한 책임 있지만, 그냥 도망가버린 것과 마찬가지인 이상열 감독의 행태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KB손해보험은 이상열 감독이 빠진 기간 동안 이경수·박우철·김진만 코치의 공동 지도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열 감독의 급여 지급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는 답변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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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올 시즌 6라운드로 치뤄지는데

내일부터 6라운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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