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미네소타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언 손더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보도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발표했다. 토론토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고 있던 크리스 핀치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핀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기 위해 미네소타는 토론토측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는 최악의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의 4연패를 포함해 7승 24패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미네소타다. 칼 앤써니-타운스, 디안젤로 러셀 등 핵심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해 정상적인 로스터 운영이 어려웠다. 

손더스 감독은 2018-19시즌부터 미네소타의 감독직을 맡았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3년 간 43승 9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둔 끝에 결국 경질의 아쉬움을 맞이하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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