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ceo 데이나 화이트 : 웰터급 챔피언의 복싱 도전은 바보같은 짓
류현진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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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떠오르는 괴물 신예, 캄잣 치마예프 외에는 모든 경쟁자를 제거하고 UFC의 웰터급을 평정한 카마루 우스만.
코너 맥그리거부터 타이론 우들리까지 mma 출신 선수들이 복싱으로 외도를 하며 큰 돈을 벌어가고 있는 요즘
우스만 또한 슬슬 은퇴 시기도 다가오고해서 한 몫 크게 당기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나봅니다.
계속해서 도발하고 있는 상대는 카넬로 알바레즈 인데.. 두 선수가 속한 체급에서의 몸무게 차이는 5kg 정도로
리게인을 생각하면 얼추 비슷한 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스만의 도발에 알바레즈는 그냥 뜨뜻 미지근한 반응이었는데,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마음을 바꿨나보더군요.
이에 대한 UFC의 ceo 데이나 화이트의 반응입니다.
둘의 경기는 과거 코너 맥그리거 vs 플로이드 메이웨더 의 경기처럼 크게 팔리지도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자신은 이제 크로스오버 경기에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난 카넬로의 경기 스타일을 혐오한다. 내 말은, 누구든 이런 경기는 말도 안된다는 것을 다 안다는 말임.
우린 이미 UFC 파이터가 복싱 경기를 가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았다. (*엄청난 기세의 코너가 메이웨더에게 깨진 것을 의미)
특히, 카넬로처럼 세계적이고 역대 최고 중의 한 명인 선수와 붙는다면 말이다.
그냥 바보같은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