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식스맨이 떠난다' 자말 크로포드, 공식 은퇴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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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NBA 역사상 올해의 식스맨을 세 번 수상한 유이한 선수, 자말 크로포드(42)가 은퇴를 선언했다.
현지매체 '바스켓 뉴스'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자말 크로포드가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매체에 의하면, 크로포드는 본인 SNS에 "농구여 안녕. 농구가 주던 아드레날린도 안녕"이라며 "농구야 고마워. 너에게 많은 것을 빚졌어"라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포드는 루 윌리엄스(애틀랜타)와 더불어 NBA 역사상 올해의 식스맨 상을 3번 수상한 유이한 선수로 남아있다.
2018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뛸 때 올해의 동료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코트 안팎에서 귀감이 되었던 선수다.
크로포드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등 9개 팀에서 뛰었으며 커리어 1327경기에 출전, 평균 14.6득점 3.4어시스트를 남겼다.
크로포드는 2020년 7월 10일, 브루클린 네츠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1경기만 뛰고 방출되었다.
이후 그를 찾는 팀은 없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크로포드는 농구 코트를 떠나고 농구 중계 쪽에서 제2의 커리어를 물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65&aid=0000228930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