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비 지표들 대부분에서 중/상위권에 위치해있음.

2. 다만 지표간의 케미?가 안좋음.

3. 야투 허용율은 낮지만

4. 팀 평균 리바운드가 뒤에서 손가락으로 셈하는 수준.

5. 거기다 팀 턴오버도 리그 최상위.

6. 자유투 허용시 상대팀의 성공율이 높음.

이러다 보니, 

수비는 잘하는데, 세컨 찬스, 써드 찬스를 계속 내줍니다. 

그래서 점수를 먹히거나 골밑에서 파울하다 자유투로 내주죠. 

턴오버로 트랜지션 득점 허용도 많은 편이고요.

조직된 수비의 효과를 잘 보지 못하는 상황이랄까요. 

이 문제의 원흉?을 지목하자면

제임스 와이즈먼입니다. 

리바운드를 너무 못잡고, 박스 아웃도 잘 못하고 자리도 잘 못잡고..

하여간 센터로서 해야할 건 다 잘 못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는 건 다 잘합니다. 슛터치, 드리블, 레인지등등 칼 타운스의 하위 호환을 보는 느낌.

그리고 이 팀의 또 다른 문제는 백업 포인트가드인데,

워너메이커 자리에 다른 누군가 있어야 되고, 

파스칼에게 종종 주는 공격 전개의 전권을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세컨 유닛은 아이솔이 공격 전술의 주가 되어 돌아가는데, 그게 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고, 아닐 때가 더 많습니다. 위긴스 효과도 잠깐이었다는 게 2월 전체에서 증명되고 있고요. 

DPE로 백업 포인트가드를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