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칼라일 감독이 인디애나로 돌아온다.

2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릭 칼라일 감독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부터 댈러스 감독을 맡았던 칼라일은 최근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이 된 바 있다.

이 기회를 인디애나가 놓치지 않았다.

인디애나는 빠르게 칼라일에게 접촉했고, 결국 양 측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칼라일과 인디애나는 서로에게 깊은 인연이 있다.

칼라일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인디애나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감독을 맡았다.

칼라일은 2003-2004시즌에 인디애나 감독으로서 동부지구 올스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칼라일은 인디애나에서 보낸 4년 동안 181승을 챙겼고, 이는 인디애나 프랜차이즈 4위 기록이다.

지난해 네이트 맥밀란 감독과 결별한 후 다소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낸 인디애나는 베테랑 감독 칼라일과 함께 새판을 짤 수 있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47729

바로 일자리 구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