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삼삼한 조의를 표합니다.

나쁜 감독은 아니고, 나아아아아름 유망한 감독인데

무리뉴 거르고 데려올 감독은 아니지.

오히려 무리뉴가 폰세카 대체하러 로마로 간거니까.

간단히 말하면 득점도 많아지겠지만 실점도 그에

비례해서 존나 많아질거임.

솔직히 디테일 없는 건 지금 무리뉴랑 다를게 없어서

더 강한 애들 앞에서 패드립 마려울 정도로 털리는

것도 비슷하고.

그나마 유망주는 좀 키우는데, 나는 그래서 이번 

폰세카 얘기를 대충 손, 케인 같은 대들보 팔아먹고

스칼렛, 탕강가, 세세뇽 등으로 대체해서 포스트

베일 체제 같은 느낌의 운영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음.

기대는 좀 접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좋은 감독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