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커뮤니티에서 도는 박지성 관련 글들…
좀 읽어보고 팬으로서 글을 적어보련다.

그래 다 알겠다 영국에 있는거 다 알겠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거 다 알겠다.
와봤자 격리땜시 오지도 못할거라는거 다 안다.
그래도..
어떻게

언제나 응원하던 박지성이었기에, 그리고 2002년 멤버였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어떻게 1의 모습도 내보이질 않냐..

오지랖글을 첨으로 적어본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본다.

1. 경조사에 유난히 민감한 대한민국
2. 히딩크, 박항서 등의 추모 메세지를 볼수 있었고 그외 대선배들 몽준이형, 후배들 다 모였고 참석못한 사람들은 조화라도 보냈다.
3. 조금이라도 뭘 했다면? 당연히 언론에 나왔을텐데… 뭐지?
4. 지금 상황을 모르나?
5. 언론이 아예 박지성 소식을 컷트하나?
6. 조용하게 처리했다쳐도…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뭐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지금 발인한다.. 사람들은 모르지 않냐… 퍼거슨옹한테 당장 찾아가 조언을 구해봐라..
7.  정말 인간적으로 서운하다. 나랑 인생에 관련이 1도 없는 사람이지만, 딴 사람도 아니고 유상철 아니냐.. 
8. 나의 오해 및 서운함이 사라져 이 글을 내리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