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인줄 알았던 그리핀, 쿤보 앞에서 덩크슛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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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인줄 알았던 그리핀, 쿤보 앞에서 덩크슛 ‘살아있네’

yohji 0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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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왕년의 덩크왕' 블레이크 그리핀(32, 브루클린)이 부활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8일 뉴욕 홈구장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25-86으로 크게 눌렀다.

2연승을 달린 브루클린은 밀워키로 장소를 옮겨 3차전에 돌입한다. 

제임스 하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가운데 케빈 듀란트가 32점, 6어시스트, 야투율 66.6%로 맹활약했다.

카이리 어빙은 22점, 6어시스트를 거들었다. 1쿼터부터 36-19로 앞서나간 브루클린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는 따로 있다. 바로 블레이크 그리핀이다.

올스타출신이지만 한물 간 퇴물 정도로 여겨졌던 그리핀이 MVP출신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상대로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 

이날 그리핀은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팁인 덩크슛을 터트려 기세를 올렸다.

특히 2쿼터 아테토쿤보를 상대로 터트린 '인 유어 페이스' 슬램덩크가 인상적이었다.

그리핀이 올 시즌 트레이드 전 디트로이트에서 덩크슛을 한 번도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이는 활약이다.  

2차전서 그리핀은 야투 4개 중 3개를 넣으며 7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많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브루클린이 초반에 분위기를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핀은 1차전에서도 18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확실한 변수가 됐다. 

반면 아테토쿤보는 2차전 18점으로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기량에 비해 큰 경기에 약하다는 꼬리표가 아직도 그에게 따라다니고 있다. 

경기 후 팬들은 “왕년의 덩크왕이 돌아왔다”, “야니스는 덩크슛도 먹고, 블록슛도 먹었다.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그리핀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20207



영상은 못찾겠네요

여튼 스피디한 덩크는 아니였지만 느리고 묵직했던 덩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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