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준 이소영 선수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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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준 이소영 선수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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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VNL) 여자부 일본과의 경기에서 숙적 일본에 패했다. 

다만 공수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준 이소영 선수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아직 주전 세터가 정해지지 않았다. 

올림픽이 그야말로 코앞인데 대표팀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이다.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된 선수도 많다. 

해외 원정 경기에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가  완벽하게  기량을 보여주기란 여간 쉽지않다. 

낯선 대표팀에서 대화조차 쉽지않은 외국인 감독과 소통할 시간도 많이 부족했을 것이다. 

소속팀에서는 다들 주전급 선수지만 아직 대표팀에는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감독 역시 실전 경기에서 선수의 기량을 점검하고 있는 듯하다.  

국제경기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은 긴장한 탓인지 제 실력을 발휘못하고 있다.

몇몇 선수는 국내 리그와 확연히 다른 스피드와 높이에 많이 당황한 듯하다. 

게다가 감독과 의사소통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듯 하다. 

경기를 보면 지시를 전부 한국인 통역사가 대신 하고 있다.

전술을 통역사를  통해 전달받고 있다는건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돌발 상황에 팀이 완벽히 이해 못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하나하나 다 지시한다.

준비된 전술이 없는건지 선수들의 시선조차도 시종일관 감독만 향하고 있다.

상대팀에 대한 최적의 맞춤형 전술은 차치하고 선수의 기량 파악이나 되었을지 의문이다.

위기에 대응할 전략이나 완성된 그림이 없다는 건 훈련된 팀 전술이 준비되어 있지않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올림픽에서 대표팀이 예상보다 더 많이 고전할수 있다.

메달권을 기대한다는 미디어의 희망섞인 전망이 있지만 이 상태로 가면 김연경이 있다해도 그건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다.

감독이 그동안 대체 뭘 한건가 싶다.

대표팀 감독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차선책을 미리 준비했어야 한다.

쌍둥이 자매 논란으로 대표팀에 주전 세터와 공격수의 부재가 발생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한다. 

만약 감독이 아직 선수에 대한 명확한 장단점 파악조차 안되어 있다면 문제는 진짜 심각하다. 



이소영 선수 인터뷰



이소영 선수는 2015년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월드컵을 통해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후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여자배구대표팀의 부름을 받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7년 6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다.

최소 6개월 이상 심하면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2019년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으나, 2년 전 무릎 십자인대 수술 당시 고정했던 핀 제거 수술을 인한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결국 다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다.  

2020년 이소영은 재활 치료 마친 후 대표팀에 소집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 경기에서 전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의욕보다 심적인 부담감이 컸던것 같다. 

이소영은 멕시코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렸다.

러시아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전에서 이소영 선수는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1년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VNL)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브면 서브, 리시브면 리시브까지 공수 양면에서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챔스 MVP에 걸맞는 활약이다. 

이소영 선수는 그간 국가대표에서 보여준 부진한 모습을 완벽히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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