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박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길래

예전의 오승환 선수가 아니네요?

맛탱이 간거 맞죠? 라고 글을 쓰려고 들어왔는데

엘지 vs SSG 경기 결과로 게시판이 뜨겁네요.

가서 하일라이트 보고 왔는데요.

다들 유강남 선수를 비판하네요.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3루수가 깔끔하게 1루로 던졌으면 되는데

왜? 1루로 송구를 안 했을까요? 

저는 유강남 선수의 플레이 보다 3루수를 더 원망하고 싶네요.

1루 송구가 자신이 없었을까요?

타구가 빨랐고, 3루베이스 터치도 바로 했기에

송구할 시간 충분하지 않았나요?

엘지팬들은 아쉽겠지만 너무 열내지는 마세요.

억울한? 끝내기는 돌고 도는거 아닙니까?

외람된 말씀이지만

2011년인가? 한화 vs 엘지 잠실경기

한화의 9회 홈스틸시도 + 임찬규 보크 불인정 기억하시나요?

당시 한대화 감독은 심판에게 

옛끼 여보슈 한마디하고 호텔방에 가서

양주병 나발 불고 잤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런겁니다.ㅎㅎ

너무 열내지 마시고요.

가장 중요한 건

오승환 선수 오늘 세이브 했지만

맛탱이 간거 맞쥬?ㅋㅋㅋ

6연패중인데 내일은 이겨야 될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