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곽보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곽보미는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곽보미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아내며 최혜진, 지한솔을 1타 차이로 제쳤다.

곽보미가 8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사진=KLPGA 제공 곽보미는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정규투어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첫 우승 트로피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최혜진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9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선두였던 지한솔은 1타를 잃으면서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주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만 원이 걸려있다. 9일 3라운드에서 우승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email protected]

▶ 아이돌 B컷 사진 모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