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차기 감독에 마이크 댄토니 코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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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차기 감독에 마이크 댄토니 코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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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오프시즌에 감독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가 네이트 비오크그렌 감독 체제가 안정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인디애나 선수들이 비오크그렌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시즌 내내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디애나는 오프시즌에 감독을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여러 지도자를 두루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BA Central』은 인디애나가 마이크 댄토니 코치(브루클린)를 차기 감독 후보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댄토니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로케츠에서 감독으로 일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코치로 전격 합류했다. 감독과 코치로 지도 경험이 많은 만큼, 팀을 추스르는 적임자로 그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댄토니 코치는 덴버 너기츠, 피닉스 선즈, 휴스턴에서 감독으로 재직했으며, 맡은 팀을 여러 차례 플레이오프로 견인했다. 지난 오프시즌에도 다른 팀의 감독 후보로 많은 각광을 받았으나, 코치로 이직했다. 아무래도 브루클린 네츠의 스티브 내쉬 감독이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네이트 맥밀런 감독(애틀랜타 코치)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 시즌에도 인디애나는 동부컨퍼런스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맥밀런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던 인디애나였지만, 맥밀런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인디애나는 그간 오랫동안 코치로 일했던 비오크그렌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앉히기로 했다. 비오크그렌 감독은 부임 전 피닉스 선즈와 토론토 랩터스에서 코치로 일했으며, 토론토가 지난 2018-2019 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선임 직후, 선수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T.J. 워렌은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인디애나가 댄토니 코치를 영입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댄토니 코치도 굳이 이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디애나에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캐리스 르버트가 자리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전력은 브루클린에 비해 현격하게 뒤처진다. 이에 댄토니 코치가 굳이 감독직에 욕심을 내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인디애나는 현재까지 30승 35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중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컨퍼런스 10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순위 향상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나 내부 분위기를 단속하는 것이 우선 단속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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