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8시40-45분 현현 등판
상숙달림이
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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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요한 오비에도가 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서 바로 선발로 나선다고 알렸다.
예정된 로테이션이 하루씩 뒤로 밀리면서 5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등판이 예고됐던 김광현도 6일 아침 8시 4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전에 등판하게 됐다.
뉴욕 메츠의 수호신이자 현역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제이콥 디그롬과의 맞대결이 무산된 대신, 마커스 스트로먼과 선발 대결을 벌이게 됐다.
양현종 역시 같은 날 아침 8시 40분(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앞서 두 차례 불펜 등판에서 각각 4이닝 넘게 역투하면서 드디어 선발 기회를 잡았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류현진까지 7일 오클랜드전 등판이 유력해지면서 이틀 연속 한국 대표 좌완들의 '명품 투구'를 볼 수 있게 됐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