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다르 아즈문. 2년 연속 유럽 리그 득점왕 가능성이 높네요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리그 19골로 득점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전번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가(공식적으로 리그에서 리가로 바꿈) 리그 17골로 득점왕이 된 사르다르 아즈문은 이번 시즌에 전번 골을 갱신하였고 리그 20호 이상 골도 넣을 듯 하네요. 아즈문은 그동안 한국에서 2명(차범근-82~86시즌까지 리그 10골 이상 넣음.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5회 연속 10호 이상 리그골을 넣었음).우즈베키스탄에서 1명(러시아계인 막심 샤츠키흐가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3시즌 연속 10골 이상 넣었음).이렇게 3명뿐이던 아시아 국적 유럽 리그 2연속 리그 골을 이란 선수로 처음 넣었죠
같은 시즌 포르투갈에서 뛰는 메흐디 타레미도 나중에 2회 연속 리그 10골 이상 넣었지만. 아즈문이 처음으로 아시아 국적으로 유럽리그 2년 연속 득점왕 기록을 거둘지
아즈문은 내년이면 현 소속팀인 제니트와 계약이 끝납니다. 이미 여러 최상위 리그 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정보가 나오네요
아스날이나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등
현재 아즈문 다음으로 리그 2번째 아시아 선수 골은 역시 손흥민..16골이군요
리그 골은 이 둘보다 못하지만 리그 13골을 비롯하여 전체공격포인트에서 현재 20골 14도움으로 34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37포인트(21골 16도움)로 1위인 손흥민 다음으로 아시아선수 올시즌 전체 공격포인트 2위인 메흐디 타레미도 빅리그 팀들 주목을 크게 받고 있죠
아즈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공격포인트도 못하고 부진한 거랑 달리(올시즌 제니트는 1무 5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 타레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요... 바로 16강전에서 날강두 색히의 유벤투스 전에서 승리골을 넣었으며 8강전 첼시전에서도 승리골을 넣는 활약을 했죠. 소속팀 포르투를 8강에 진출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고, 유벤투스나 첼시같은 강호를 상대로 골을 넣었으니 더 입지가 올라갔답니다.
이번 시즌 유럽리그 아시아 선수에서 리그 10골 이상 넣은 게 딱 4명 뿐입니다. 바로 손흥민과 황의조(리그 1에서 11골 기록 중), 두 이란 선수
한국과 이란에서 2명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