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새크라멘토가 빅맨 데미안 존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더 새크라멘토 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데미안 존스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새크라멘토 몬테 맥네어 단장은 최근 '인사이드 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다.

맥네어는 "존스는 수비에서 높은 기여도를 가졌고 우리 팀에도 잘 맞는 선수"라며 "존스가 우리 팀에서 계속 성장하는 걸 지켜볼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존스는 지난 4월 8일 새크라멘토와 10일 계약을 맺었고 18일에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세 번째 10일 계약을 맺고 있었던 상황. 고민 끝에 새크라멘토는 존스와 정식 계약을 맺기로 했다.

211cm의 존스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0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하며 NBA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 우승 반지도 거머쥐었다.

이후 애틀랜타, 피닉스, 레이커스를 거치며 저니맨의 행보를 이어가던 존스는 이제 새크라멘토 소속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워리어스에서 봤던 선수인데 잘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