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도노반 미첼, 큰 부상 피했다...당분간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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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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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루키=이학철 기자] 도노반 미첼이 큰 부상은 피했다.
미첼의 부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인디애나와의 경기 도중 발생했다. 3쿼터 중반 패스를 시도하는 상대 선수와 뒤엉켜 쓰러진 미첼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이번 시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미첼이기에, 그의 부상 소식은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검진 결과 다행히 미첼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MRI 결과 조직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미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큰 부상을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4월 들어 엄청난 컨디션을 뽐내며 유타를 이끌던 미첼의 부상은 유타에게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첼은 4월 들어 치른 9경기에서 평균 30.0점 4.1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유타는 미첼 이탈 후 치른 첫 경기였던 레이커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 115-127로 패했다. 당분간 미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입니다 건강히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