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원정 6연전을 마친 밀워키가 한 템포 쉬어간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페덱스 포럼에서는 밀워키 벅스와 샬럿 호네츠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열린다.

이 경기에서 밀워키가 과감한 선택을 했다. 기존의 주전 5인방을 모두 결장시키기로 한 것.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포함해 즈루 할러데이, 돈테 디빈 첸조, 로빈 로페즈, 크리스 미들턴, P.J. 터커가 모두 결장하기로 했다.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아데토쿤보는 4경기 연속 경기에 빠지게 된다.

밀워키는 최근 서부 원정 6연전을 치르며 선수단에 피로도가 크게 가중된 상태.

이 일정을 밀워키는 3승 3패로 마무리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와 댈러스에 잇따라 패한 밀워키는 2연패에 빠지며 동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샬럿의 승리를 마냥 낙관할 순 없다.

샬럿 역시 부상자가 적지 않기 때문.

4주 진단을 받은 고든 헤이워드(오른발)는 물론 3월 21일 이후 오른 손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라멜로 볼과 오른 발목에 부상을 안고 있는 말릭 몽크도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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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궁금하지만 보고싶은 경기는 아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