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 베벌리가 또 베벌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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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 베벌리가 또 베벌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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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베벌리가 또 말썽을 일으켰다.

LA 클리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3-103으로 승리했다.

3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클리퍼스는 잠잠했던 카와이 레너드가 살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클리퍼스는 순식간에 달아나며 승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신바람을 내던 클리퍼스는 자칫 분위기를 상대에게 넘겨줄 뻔했다.

상대 속공 상황에서 패트릭 베벌리가 공중에 떠 있는 크리스 폴을 팔꿈치로 밀어버리는 위험한 반칙을 범한 것.

플래그런트 2 파울을 받은 베벌리는 곧바로 퇴장당했다.

이후 베벌리의 태도는 지켜보는 팬들을 더 분노하게 했다.

그는 전혀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며 항의를 이어갔다.

코트를 떠날 때는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걸어나갔다. 

다행히 폴이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베벌리의 파울은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최악의 플레이였다.

추후 사무국에서 해당 장면을 검토한 후 베벌리에게 추가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NBA에서 살아남은 베벌리는 자주 과격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렇기에 베벌리는 슈퍼스타급 선수가 아님에도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NBA 선수를 꼽는 설문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오른다.

이번 시즌에도 베벌리의 기행은 멈추지 않고 있다.

베벌리는 지난 2월 22일 브루클린전에서 제프 그린의 어깨를 강하게 가격해 부상을 입혔다.

평소 감정을 잘 절제하는 그린이지만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음료수 상자를 걷어찰 정도로 분노를 참지 못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베벌리는 클리퍼스에 없어선 안 될 존재.

그러나 잊을 만하면 거친 파울과 기행을 저지르는 베벌리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그가 더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5865


답없는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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