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도 어렵다?" 이순철 예언한 5강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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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해도 어렵다?" 이순철 예언한 5강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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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해도 어렵다?" 이순철 예언한 5강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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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년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SSG랜더스필드), 한화 이글스-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LG 트윈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연합뉴스


이순철 야구 해설위원이 2021 프로야구 5강 팀을 예측했다.

이 해설위원은 지난 2일 방송된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시범경기를 토대로 보면 5강 안에는 NC, LG, 두산, KT, SSG가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9위를 한 SSG가 예상을 뒤엎고 5강에 들어가리라 예측한 이유에 대해 이 해설위원은 "추신수 선수 영입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SG의 돌풍을 기대해보면서 SSG가 5강 안에 들어가지 않겠냐 조심스럽게 점쳐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롯데에 대해서는 "가장 변수의 팀이 되지 않겠냐"고 지적한 뒤 "롯데가 지금 선발투수가 굉장히 좋아서 공격만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 준다고 한다면, 5개 팀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팀"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대호 선수가 홈런은 20개 이상 치지 못하면, 장타력 등 공격 면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다"라면서 "이대호 선수의 타격이 중심에 서서 20개 이상 쳐야 포스트 시즌을 할 것 같다. 그만큼 중요해졌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올해 기대되는 신인선수는 기아의 이의리, 키움의 장재영, 롯데의 김진욱과 나승엽, 한화 정민규, SSG 고명준을 꼽았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막을 올릴 예정이던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SSG랜더스필드),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다음에 재편성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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