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초까지 1:0으로 리드를 하였지만 일순간에 무너진 8말...

4점씩이나 내주며 8초까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지는건 정말 싫다(상대는 째지지만...)

장현식 볼3개부터 불안하더만 인코스 던저라 마음속 주문을 깨고 

잔뜩 노리고 있는 바깥쪽에 던지니...-_-

1-1로 맞선 8회 1사 1, 2루서 장현식을 만나 극적인 우월 역전 

3점홈런을 쏘아올린 것. 

풀카운트 끝 6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149km)를 밀어 쳐 

비거리 110m짜리 결승홈런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