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샌안토니오가 골귀 젱(31, 208cm)을 영입했다.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골귀 젱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젱은 최근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방출(웨이브) 통보를 받았다.

육성기조로 팀을 운영하기 위한 멤피스 구단의 결단이었다. 

리그 7년차 젱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7.9득점(FG 51.9%) 4.5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백업 빅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3점슛 성공률도 47.9%를 기록했다.

이런 그가 시장에 나오자 샌안토니오, 뉴욕, 클리퍼스 등을 비롯해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의 선택은 샌안토니오였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브루클린으로 떠나보내며 빅맨 보강이 필요했던 샌안토니오는 젱의 영입으로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한편, 젱의 올 시즌 연봉은 1,700만 달러이며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3922

계약 내용이 궁금하지만 ,, 일단 최근 몇년간 샌안 하는걸 보면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