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로지어와 디애런 팍스,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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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로지어와 디애런 팍스,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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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의 ‘T-Ro’ 테리 로지어(가드, 185cm, 86kg)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The General’ 디애런 팍스(가드, 191cm, 8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로지어와 팍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로지어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생애 최초로 이주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친 끝에 이주의 선수에도 호명됐다.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면서 두 시즌 연속 팀의 최고 가드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샬럿이 선전하는데 자신의 몫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라멜로 볼과 디번테 그레이엄이 있어 경기운영이 아닌 공격에 좀 더 전념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8점을 올릴 당시만 하더라도 상대적 약팀의 주득점원에 국한되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고든 헤이워드와 볼의 가세로 인해 로지어가 득점사냥에 나설 여건이 좀 더 마련됐고, 이에 힘입어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샬럿은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최근 연승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3연승을 내달리면서 이전 연패를 만회했다. 이 기간 동안 로지어는 경기당 36.9분을 소화하며 24.3점(.510 .400 .818) 6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책임졌다.
 

로지어는 이전 주부터 최근 네 경기 내리 20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최근 남부럽지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0분을 채 뛰지 않고 25점을 올렸다. 이날 샬럿은 휴스턴에 25점차 완승을 거뒀다. 지난 27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올렸다.
 

외곽슛 성공도 단연 돋보였다. 로지어는 지난주에만 12개의 3점슛을 40%의 성공률로 집어넣었다. 세 경기에서 내리 네 개의 3점슛을 터트리면서 매서운 슛감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들어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출장한 경기에서 꾸준히 3점슛을 득점으로 연결한 그는 최근 들어 3점라인 밖에서 위력을 떨치면서 외곽 공격을 잘 이끌었다.



# 로지어의 지난주 경기일지
25일 vs 로켓 25점(.643 .500 1.000)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27일 vs 히트 26점(.500 .400  .800)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4개
29일 vs 썬더 22점(.421 .333  .667)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팍스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품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이주의 선수가 되면서 두 달 연속 한 주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가 되면서 이제는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가드가 됐음을 보다 확실하게 알렸다. 6일 동안 네 경기를 치르는 등 상당히 빠듯한 일정이었음에도 팍스의 경기력은 전혀 이상이 없었다.
 

다가오는 2021-2022 시즌부터 최고대우의 연장계약이 시작되는 만큼, 이제 팀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에 앞서 팍스에게 대형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5년 약 1억 6,300만 달러의 계약으로 팍스는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게 됐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약 2,800만 달러를 받으며 이후 연봉이 늘어나는 계약이다.
 

새크라멘토는 지난주에 열린 네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이어가면서 순위 상승에 다가섰다. 그 중심에 팍스가 있었다. 그는 평균 37.9분을 뛰며 36.8점(.640 .375 .828) 3.5리바운드 5.5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주 경기마다 30점 이상을 퍼부으며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팍스는 26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40점 경기를 펼쳤다. 이날 시즌 최다이자 생애 최다인 44점을 폭발했다. 이번 시즌 이미 43점을 올린 바 있는 그는 44점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7어시스트 3스틸도 곁들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 팍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23일 vs 캡스 30점(.565 .200  .500)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5일 vs 호크 37점(.650 .750  .889)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6일 vs 덥스 44점(.727 .429  .900)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28일 vs 캡스 36점(.625 .250 1.000)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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