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애런 고든, 트레이드 요청...휴스턴, 보스턴 등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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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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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루키=이학철 기자] 애런 고든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에 복수의 팀들이 고든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디 에슬레틱'에 따르면 고든은 지난 2월 구단 수뇌부에 자신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다수의 팀이 고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트레이드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과 휴스턴 등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포틀랜드 등도 올랜도에게 고든의 트레이드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랜도는 유망주와 1라운드 픽 패키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4순위 지명을 받으며 데뷔한 고든은 올랜도에서만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준수한 포워드 자원이지만 어느 정도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잭 라빈과의 뜨거운 덩크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이번 시즌 고든은 평균 14.7점 6.8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NBA의 트레이드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마감된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한 각 팀들의 활발한 트레이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