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그리핀, 22일 브루클린 데뷔전 치른다 ,,
yohji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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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점프볼=서호민 기자] 그리핀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22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는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워싱턴 위저즈의 맞대결이 열린다.
브루클린으로 둥지를 옮긴 블레이크 그리핀(31, 208cm)이 마침내 데뷔전을 치른다.
앞서 그리핀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하면서 FA로 풀렸고, 브루클린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그리핀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열흘 가까이 휴식을 취했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경기에 출전해도 좋다는 확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에서 그리핀은 우승 반지를 노린다. 2010-2011시즌 NBA 무대를 밟은 그리핀은 11시즌 간 우승 반지가 없다.
한 때 야수와 같은 모습으로 리그 최고 파워포워드로 군림했던 그리핀이지만, 이제 그에게서 이런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무릎 부상 여파로 기량이 많이 내려온 상태다. 올 시즌 경기력도 부진하다. 20경기에서 12.3득점 야투율 36.5%를 기록했다. 전성기 기량을 잃은 그리핀이 브루클린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3326
장신의 3점 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