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에도 북런던 더비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요리스(GK), 도허티, 산체스, 알더웨이럴트, 레길론,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모우라, 베일, 손흥민,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다. 지난 맞대결에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토트넘이 2-0 승리를 거뒀다. 만약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5위로 도약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도달하게 된다. 여러 의미로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 역시 아스널전을 통해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계속 도움만 올리고 있다. 리그 득점왕 경쟁을 위해서는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손흥민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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