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총기 겨눈’ 비즐리, 12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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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총기 겨눈’ 비즐리, 12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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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16209179746499.jpg 미네소나 말릭 비즐리가 지난 9일 댈러스전에서 코트를 누비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가족을 향해 총기를 겨눈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말릭 비즐리(25·미네소타)가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6일 “중범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비즐리에게 12경기 출전 정지를 내린다”고 밝혔다. 비즐리는 지난해 9월 자택 외곽의 SUV 차량에서 임산부인 아내와 10대 딸을 향해 총을 겨눈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시즌 뒤 징역 120일에 처해진다.

NBA의 이번 결정으로 그는 27일 워싱턴전부터 결장하며 다음달 27일에야 복귀할 수 있다. 다만 팀의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다.

미네소타 구단은 “NBA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비즐리도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발전하려고 협력하는 만큼 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 6년차 가드 비즐리는 올 시즌 코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3점슛 성공률 41%를 자랑하며 시즌 평균 20.5점을 기록 중이다. 미네소타는 비즐리에게 4년 6000만 달러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선물하며 팀의 미래로 점찍었다. 계약 당시에는 오버 페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그러나 코트 밖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됐다. 비즐리는 지난해 10월에는 마약 소지 및 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2살 연상인 스카티 피펜의 전 부인과 스캔들이 터지는 등 좋지 않은 이슈들로 논란을 일으켰다




총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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