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웨스트가 밝힌 2017 NBA 파이널 뒷이야기 ,,,
[루키=안희찬 기자] 웨스트가 2017 NBA 파이널을 회고했다.
2015-2016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NBA 정규시즌 73승 9패로 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승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파이널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중심이 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넘지 못했기 때문.
2016-2017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절치부심을 다짐했다.
정규시즌을 67승 15패로 끝마치며 서부 컨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유타, 샌안토니오에 단 한판도 내주지 않으며 파이널 무대로 향했다.
파이널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팀 클리블랜드. 플레이오프 12연승 중이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방심하지 않았다.
3차전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3승을 기록,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울러 NBA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우기 일보 직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5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란 기록을 눈앞에서 놓친 건 아쉬운 대목.
26일(이하 한국시간) 당시 골든스테이트의 파워포워드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웨스트는 팟캐스트 '리얼 원스'에서 2017 NBA 파이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왜 당시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 4차전에서 패배를 당했는지 설명했다.
웨스트는 "솔직히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NBA 사무국이 파이널 한 경기를 더 치르길 원해서 4차전 심판들이 우리의 스윕(Sweep)을 막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실제로 4차전의 심판 판정은 큰 논란이 됐다.
클리블랜드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기에 어느 정도의 '홈콜'이 있을 건 예상됐다.
직전 3차전에서도 홈콜이 있었기 때문. 4차전은 3차전보다 더 심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웨스트는 "나는 당시 누군가에게 'NBA 사무국과 심판들은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스테픈 커리나 케빈 듀란트가 50점 정도 넣길 바라나봐'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라고 전했다.
4차전에서 듀란트는 35점을 넣었지만 커리는 3점슛 9개를 시도해 단 2개만 성공하며 14점에 그쳤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3점슛 45개를 시도해 24개를 적중하며 파이널 스윕패란 불명예를 막아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4300
그 경기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
전시즌 73승 기록을 세울때 까지 홈&어웨이를 떠나 무수한 콜 이득을 봤던게 골스인데 ,,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