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터커 1루수 전환 성공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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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터커 1루수 전환 성공했으면 싶네요

흰혹등고래 0 305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31)가 화끈한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터커는 지난 26일 함평 훈련장에서 가진 프리배팅에서 연일 홈런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던져준 볼을 가볍게 때렸지만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담장 밖을 넘기기 일쑤였다. 

함평훈련장 2구장은 강풍이 불고 있었다. 더욱이 홈플레이트쪽으로 맞바람이 강했다. 강풍을 뚫고 쑥쑥 넘기자 박수를 받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내가 배팅볼을 잘 던져서 그렇다"며 웃었다. 

터커는 2020시즌을 앞두고 벌크업을 하고 나타났다. 홈런과 타점을 많이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작년 3할6리, 32홈런, 113타점, 100득점을 올렸다.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올린 최초의 타이거즈 선수가 되었다.


1루수로 전환해 매일 수비훈련을 펼치고 있다. 바운드별 미트질, 포구와 송구, 수비포메이션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제는 실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과제를 안고 있다. 3월 7일 자체 청백전에서 첫 1루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수비도 전체적으로 좋다.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걱정하지 않는다는 얼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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