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조만간 커즌스 방출 예정 ... 다른 팀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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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조만간 커즌스 방출 예정 ... 다른 팀 관심 급증

yohji 0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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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08cm, 122.5kg)를 방출할 예정이라 전했다.
 

최근 휴스턴은 커즌스의 계약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보장 전환이 된 지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휴스턴과 커즌스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휴스턴은 커즌스 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계약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커즌스는 휴스턴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확인한 만큼, 아무래도 우승후보로 합류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휴스턴과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방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도 재건에 나서 있는 만큼, 커즌스와 함께하기 보다는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낫다.
 

또한, 최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크리스천 우드가 돌아오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케빈 포터 주니어의 합류 등 젊고 빠른 프런트코트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우드는 지난 시즌까지 파워포워드로 나섰으나 휴스턴 이적 이후 센터로 나서고 있다.
 

커즌스는 이번 시즌 휴스턴에서 25경기에 나서 이중 1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9.6점(.376 .336 .746) 7.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출전시간이 가장 적었으며, 평균 득점 또한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무엇보다, 슛 성공률이 크게 하락했으며, 좀처럼 부상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주전 센터로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현실적으로 다른 팀에 가더라도 벤치에서 출격하면서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 몸 담았던 LA 레이커스가 영입 후보일 수 있으나, 레이커스는 포워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마크 가솔 외에 마땅한 센터가 없고,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결장해야 하는 만큼, 커즌스의 합류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즉,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레이커스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센터 보강이 필요한 브루클린 네츠나 다른 팀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 브루클린은 현재 센터진이 상당히 취약한 만큼, 만약, 커즌스가 가세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와 계약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연습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에 가까스로 휴스턴에 둥지를 틀었으나 보장되지 않는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나마 휴스턴이 계약을 보장하기로 하면서 남은 시즌 동안 꾸준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휴스턴이 프런트코트 개편 의사를 보이면서 각자의 길을 가는데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휴스턴은 아쉽지만 남은 계약을 보장해주면서 내보내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1&aid=000005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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